딸기 열매의 첫 시작

48일차, 드디어 딸기의 열매가 맺히기 시작했습니다. 첫 열매를 확인하면서 생각보다 생장 상태가 좋아 기대감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생육 환경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어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 기대됩니다.

1단에서 2단으로, 사장님의 새로운 도전

이번에 방문한 농가는 기존에 1단 행잉베드로 딸기를 재배하셨던 사장님이 새롭게 2단 행잉베드를 도입하신 곳입니다. 사장님께서는 1단 시스템에 대해 매우 만족스러운 경험을 가지고 계셨고, 이를 바탕으로 더 나은 수익성을 위해 2단 행잉베드로 확장하셨습니다.

2단 행잉베드는 동일한 면적에서 2배의 딸기를 심을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안정적으로 작물이 성장만 한다면 기존 대비 2배의 매출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햇빛, 수확량, 그리고 시스템의 역할

2단 베드의 하단 작물은 일반적으로 햇빛 부족으로 인해 수확량이 감소하는 문제가 흔히 발생합니다. 하지만 이번에 적용된 2단 행잉베드는 사용자가 원하는 시간에 베드의 위치를 조절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설계되어 있어, 하단 작물도 충분한 광량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로 인해 수확량 감소 문제는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의 계획

이번 방문은 2단 행잉베드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첫걸음이었습니다. 딸기가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열매를 맺는 과정을 계속해서 모니터링할 계획입니다.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방문하며 작물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부분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행잉베드 시스템의 효율성과 딸기의 성장이 최적화되는 모습을 지켜보며, 농업에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여정이 계속되길 바랍니다.